다른 과목들은 다 메이저 학원 인강으로 끝냈는데
영어만큼은 이재훈 선생님으로 시작해서 모든 정리를 끝냈네요.
처음에 명사가 뭔지, 형용사랑 부사가 뭔지도 모르고 시작했었는데
사이트 새로 오픈하기 전에 질답게시판에 하루종일 살다시피하면서 질문 5~6개씩 올리면서
답변하시는 조교님이랑 선생님 힘들게 달달 볶았는데 어느덧 이렇게 왔네요.
제가 너무 영어가 초보인지라, 또 한번 하면 완벽하게 끝내고 싶어서 공부한게 좀 길어졌는데
제가 다시 공부를 하게 된다면
이재훈 선생님 왕초보로 영어의 감을 잡고
맨투맨기초 3~5회독 한 후 바로 문제풀이 겸 공무원 총정리 들어갔을 거 같아요.
제가 공부가 길어진 패착이 모든걸 완벽하게 숙지하고 하겠다였는데
어차피 문제풀이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아는 것도 안보이더라구요.
문제풀이 문법이든 독해든 책 하나 사서 그 책 계속 반복하면 뭘 물어보는지 보입니다.
다른문제를 들이대도 결국 문법이란게 틀이 정해져있고 단어만 바뀔 뿐이지 물어보는 건 틀에 박혀서 보이게 되더라구요.
맨투맨기초만으로는 약 10%의 고급문법이 안보일 수 있는데, 이는 공무원총정리를 통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아, 이게 공무원총정리가 뭐냐고 물으실 수 있는데, 선생님이 내신 책인데 지금 왕글에는 없을 수 있으나
공무원 그래머바이블 이론편이면 충분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맨투맨기초 - 공무원영어로 이어지는 커리큘럼은 지금도 있는거 보니 맞을 겁니다.
정말 자잘하고 세세하게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자신을 믿으시고, 강의를 하시는 이재훈 선생님을 믿으세요.
이번 2016국가직 영어에서도 영어 95점이 나왔는데 이게 이재훈 선생님 덕분입니다.
마지막엔 문제풀이 더 많이 하려고 다른 학원 선생님들이 내는 문제들도 봤지만
거기서도 그 선생님들의 문법강좌는 듣지 않았고, 문제풀이 강의에서도 문법해설은 이미 아는 수준이 되게 하는게 이재훈 선생님입니다.
다른 메이저 1타강사 유명한 분들, 저는 이름도 모릅니다.
왜냐면 이재훈 선생님만 믿고 여기까지 왔거든요.
다른 세세한 질문들도 원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정말 영어단어 자기에게 맞는 갯수만큼 꾸준히 외워주고
왕초보 영어로 감잡기 -> 맨투맨기초 혹은 기본 3~5 회독 -> 공무원 그래머바이블 이론을 통한다면
어떤 문제든 거의 완벽하게 풀 수 있습니다.
물론 문제풀이 들어가면 이 문제가 동명사인지 부정사인지 혹은 분사구문인지 아예 생판 뭘 물어보는지 모르지만
그냥 문법&독해 2천제 같은 문제책 하나 사서 문제에서 감이 안잡히더라도 하나씩 꾸준히 풀어보면 결국 물어보는게 눈에 보이고 풀릴 겁니다.
저도 이게 뭘 물어보나 했더니 그 책 깨끗하게 3회독 하니까 이 문제에서 옳은게 이거고, 틀린건 이 문법이 틀렸구나하고 보이더군요.
모두가 겪는 문제포인트를 캐치 못하는 수준 넘어가면 결국 이재훈 선생님이 강의에서 가르친 모든 내용들이 문제에서 보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영어,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다고 느끼는 건, 핵심포인트를 캐치 못해서 방황하느라 어렵다고 느낄 뿐이지, 반복하다보면 결국 물어보는거 또 물어보고 나오는게 또 나옵니다.
그걸 가르쳐서 제가 여기까지 오게 한 게 이재훈 선생님이구요.
포기하지 마세요.

